[디지털투데이 박근모 기자]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정부의 불신이 가득한 가운데, 비트코인을 둘러싼 하드포크 스캠(사기)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및 블록체인 기술 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으로 인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신뢰가 추락할 수 있다는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비트코인 플래티넘은 비트코인 49만8533블록 생성 시점에 맞춰 하드포크를 통해 생성될 예정인 가상화폐입니다. 당초 비트코인 49만8533블록 생성 시간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10일 오후 4시 30분경으로 이때를 기준으로 비